베토벤부터 발터까지, 캐릭터 포스터 공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 라스트 시즌을 시작한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은 8일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 김준영, 정재환, 조훈, 빅톤 임세준, 이은율, 이지연, 유소리, 김시훈, 박이든, 양찬영, 조재철, 크리스 영의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 ‘루드윅’의 라스트 시즌으로 알려지면서 마지막을 장식할 캐스팅 라인업에 관심이 쏠렸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캐릭터 포스터.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루드윅’은 전 세계 최고의 작곡가 베토벤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한 작품이다. 모차르트를 향한 동경과 질투 사이에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 치열하게 고뇌하는 베토벤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을 변주한 넘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 시절을 보낸 ‘루드윅’ 역으로는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가 무대에 오른다. 캐릭터 포스터 속 이들은 각자의 피아노와 지휘봉으로 전설적인 음악가 루드윅의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각자의 매력으로 캐릭터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은 꿈과 피아노, 삶까지 모든 것을 부정하며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괴로움으로 몸부림치는 ‘청년 루드윅’의 모습을 표현했다. 

‘마리’ 역에 캐스팅된 이은율, 이지연, 유소리는 환한 미소로 희망에 찬 인물의 모습을 표현해 편견과 규제가 가득했던 당시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기회를 박탈당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주체적으로 찾아 나서는 인물의 서사를 담았다.

마리와 함께 베토벤을 찾아온 음악 신동 ‘발터’ 역을 맡은 아역 김시훈, 박이든은 피아노에 앉아 연주를 하는 모습을 연출한 캐릭터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아역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직접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피아노로 연주하며 무대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명곡을 라이브로 연주할 피아니스트로 프랑스 피아노 캠퍼스 국제콩쿠르 등 국제무대에서 입상한 양찬영, 자신만의 장르 ‘뮤지컬 피아니스트’를 개척하는 조재철, 다수의 오페라와 뮤지컬, 콘서트에서 배우와 피아니스트로서의 실력을 다져온 크리스 영이 함께한다. 이들은 루드윅이 죽기 전 남긴 편지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 포스터에 등장해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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