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두 교황(The Pope)'이 제 265대 교황 베네틱토와 제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의 고해성사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4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베네딕토 16세 역을 맡은 신구, 서인석, 서상원 배우와 프란치스코 역을 맡은 정동환, 남명렬 배우가 무표정한 얼굴을 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따듯한 성품으로 존경받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무언가 비밀을 지니고 있는 듯한 분위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5명의 배우들
뮤지컬 '이퀄'이 일본 도쿄 공연 소식을 전했다.공연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약 열흘간 휼릭홀 동경(HULLIC HALL)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 한국에서 선보였던 뮤지컬 '이퀄'을 일본 현지 팬들에게 선보인다.'이퀄'은 죽음의 공포와 극단적 외로움에 내몰린 채 둘만이 세상의 전부인 두 친구 ‘테오’와 ‘니콜라’의 일주일을 그려낸 작품이다. 2021년 12월 초연 이후 올해 6월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재연됐다.도쿄 공연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친구 ‘니콜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밝고 해맑은 시골 의사 ‘테오’ 역에는 원
2022 뮤지컬 '마틸다'에 출연하는 20명의 어린이 배우들과 26명의 성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마틸타' 팀은 지난 1일 신시컴퍼니 프로듀서 박명성, 전 세계 협력 연출 닉 애쉬튼, 해외 협력안무 톰 호지슨, 해외 협력 음악 수퍼바이저 스티븐 에이모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스태프와 임하윤·진연우·최은영·하신비(마틸다 역) 그리고 최재림, 장지후, 최정원 등 46명의 전체 배우가 함께 모여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지난 6월 27일 첫 연습을 시작한 어린 배우들에 더해 성인 배우들이 합류하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첫 인사말을
뮤지컬 '삼총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200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뮤지컬 시장은 물론 한류 뮤지컬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뮤지컬 '삼총사'는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역동적인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뮤지컬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는다.검으로 총알도 튕겨낸다는 전설적인 검객
배우 남민우가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마지막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지난 1월 새로운 시즌으로 막을 올린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디론가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남민우는 극 중 기타를 담당하는 ‘플레이어3’으로 합류했다. 출중한 기타 연주 실력과 노래 실력을 뽐낸 그는 곧 이어 주인공 ‘비지터’로 캐릭터 변신에 나서며 약 7개월 동안 쉴 새 없이 무대를
인터파크가 2022 공연 소비심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인터파크는 공연 관람 관객 1,884명을 대상으로 공연 소비심리와 하반기 관람 계획, 장르별 작품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3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응답자의 72.9%가 지난해 대비 올해 관람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응답해 공연 소비심리가 확연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5.7%가 보고 싶은 공연이 전년 대비 많이 개막한 것을 사유로 답해 공연업계의 활성화가 실 관람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올해 입덕하게 돼서(25.1%)’, ‘공연
연극 ‘러브레터’가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연극 ‘러브레터’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던 미국 극작계의 거목 A.R. 거니(A.R. Gerney)의 ‘Love Letters’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1995년 초연 이후 여러 차례 공연돼 호평을 받았다.'러브레터'는 편지를 통해 한 평생을 함께 나눈 남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자유로운 영혼의 멜리사와 모범적이고 반듯한 성격의 앤디가 어린 시절
뮤지컬 '킹키부츠'가 폭발적인 환호와 전석 기립 박수 속에 성공적인 개막 첫 주간을 마쳤다.지난 20일 공연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 뮤지컬 '킹키부츠'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모두 휩쓴 수작이자 탄탄한 스토리와 신나는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을 보는 누구나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 역시 모두의 마음속에 행복을 전파할 유쾌하고 신나는 유일한 올여름 쇼뮤지컬로 돌아왔다.특히 ‘찰리’ 역의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 ‘롤라’ 역의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로렌’ 역의 김지우, 김환
임찬미가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로 처음 연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임찬미는 지난 11일 JTN아트홀에서 진행된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프레스콜에 참석해 공연 시연, 배우 소개, 질의응답, 포토타임 등의 시간을 가졌다.'우리집에 왜 왔니'는 국적도 성격도 다른 두 남녀, 서재희와 류연이 갑작스럽게 한집에서 살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임찬미는 극 중에서 똑소리 나는 커리어우먼 서재희 역을 맡았다.'우리집에 왜 왔니'로 첫 연극에 도전하는 임찬미는 "함께하는 배우 분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셨다.
뮤지컬 '아이다'가 오는 7월 8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 뮤지컬'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뮤지컬 '아이다'는 2005년 한국 초연 이후 여섯 번의 시즌, 925회 공연을 통해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아이다' 한국 공연 100만 관객 돌파가 갖는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무대를 한국 공연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40톤 컨테이너 9대 물량의 무대는 셋업만 4주가 걸린다. 지역 공연이 쉽게 성사될 수 없는 무대 규모를 가진 초대형 뮤지컬이다. 지난 2019~2020시즌에 부산 공연이 성사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쓰릴 미'가 오는 7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각 인물들의 매력을 담은 6종의 캐릭터 포스터와 두 배우가 함께한 3종의 페어 포스터를 공개했다.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두 인물의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감정 묘사와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하고 섬세한 음악은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가며 10년이 넘게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2007년 초연 당시 화려한 쇼 뮤지컬이 대세이던 여느 뮤지컬들과는 다르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가 오는 12월 국내 초연을 확정 지었다.뮤지컬 '물랑루즈!'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매시업(mash-up) 뮤지컬이다. 원작 영화 '물랑루즈'의 명곡들에 마돈나, 시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한나 등 세계적인 히트팝을 리믹스해 화려하고 독창적으로 재창조한 음악과 매혹적이고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끊임없이 즐겁게
창작 뮤지컬 '테레즈 라캥'이 2019년 6월 초연에 이어 2022년 9월 20일 재연을 확정 짓고 캐스팅을 공개했다.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186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뮤지컬이다. 자신의 욕망을 표현하지 못한 채 억눌려져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테레즈가 로랑이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을 솔직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원초적인 죄의식이 불러일으킨 번민으로 인해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그 둘을 둘러싼 카미유와 라캥부인까지, 총 네 명의 인물을 통해 인간에게 잠재돼 있는 원초적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20일 오후 2시 공연제작사 엠피앤컴퍼니 홈페이지의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선예매 티켓오픈과 다음날 21일 오후 2시 마지막 일반예매 티켓오픈을 진행한다.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2008년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 이후 2009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이후 2009년 토니 어워즈(Tony Award)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주요 3개 부문(음악상, 편곡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Pulitzer Prize)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
판타지 뮤지컬 '이퀄'이 오는 8월 5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도쿄 공연의 1차 캐스트를 확정지었다.뮤지컬 '이퀄'은 스에미츠 켄이치의 일본 연극에서 K뮤지컬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특히 일본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현지 공연에 대한 염원이 모아져 엔데믹 이후 최초로 해외 진출을 확정했다.'이퀄' 일본 도쿄 공연 캐스트에는 1차로 6명의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2인극 '이퀄'로 뮤지컬 데뷔를 알린 원호, 빅톤의 강승식과 임세준, DKZ의 이경윤과 김종형이 도전에 나선다. 테오 역의 원호, 강승식, 이경윤은 병든 친구 니콜라의 곁을 지키
IHQ가 신규 디지털 콘텐츠 ‘송현옥의 연뮤가 중계’를 숏폼 위주 신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바바요(babayo)와 유튜브 채널 바바요에서 공개했다. ‘연뮤’는 연극과 뮤지컬을 통칭하는 약어다. 16일 1, 2화가 동시 공개된 ‘송현옥의 연뮤가중계’는 대중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핫한 공연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 주간 연극과 뮤지컬계 소식을 전하고 주요 작품의 출연진을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작품 관련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MC는 연극 연출가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다. 아이돌 출신 방
가수 홍자가 뮤지컬 '서편제'로 관객들 앞에 선다. 홍자는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서편제'에 송화 역으로 출연한다.'서편제'는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네 시즌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창작 뮤지컬로서 오는 8월 12일부터 국내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온다.홍자가 연기할 송화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맞서 나가는 초인적인 예술가다. 홍자는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송화의 이야기를 절절하게 표현할 계획이다.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홍자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독보적인 색채를 지닌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
엑스칼리버를 뽑아든 고훈정은 어딜 향해 나아갈까.뮤지컬 ‘킹아더’는 ‘아더왕의 전설’을 바탕으로 평범한 청년이던 아더가 우연한 기회로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으로 즉위한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아더 역을 맡아 열연하는 고훈정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공연 전 인터뷰를 위해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고훈정은 양 손바닥부터 팔꿈치까지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 보호대를 차고 공연을 해도 다친다며 멋쩍게 웃은 그는 ‘액션씬은 걱정이 나올 만큼 몸을 사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연이은 콘서트 등 앞으로의 일정도 많
연극 '햄릿'이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공연된다.6년여 만에 돌아온 연극 '햄릿'에는 원로 배우들이 주연 자리에서 물러나 조연·앙상블로 참여한다. 햄릿, 오필리어, 레어티즈 등 주요 배역들은 연극·뮤지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배우들이 맡는다.지난 공연에 이어 연출을 맡은 손진책은 "고전은 통시성을 갖게 되긴 하지만 오늘 현대인의 심리로 '햄릿'을 보려 한다. 지난 '햄릿'은 특별 공연(이벤트성)으로 60세가 넘은 배우들이 햄릿과 오필리어를 맡아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정통 햄릿으로 접근
국립극장이 '2022 여우樂(락)페스티벌'(이하 '여우락') 라인업을 공개했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여우락'은 국립극장의 대표적 여름 음악 축제로 독창적 음악세계를 선보이는 음악가와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나선다. 오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하늘극장, 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2022 '여우락'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모습에서 벗어나 3년 만에 객석을 전석 오픈하고 야외공연을 신설했다.2022 '여우락'은 총 12개 공연, 3개 테마로 구성됐다. 여우락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여우락 초이스'에는